경실련 "공천헌금 의혹, 구조적 문제"…민주당에 공개 질의서 발송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실련 "공천헌금 의혹, 구조적 문제"…민주당에 공개 질의서 발송

모두서치 2026-01-07 17:53:3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무소속 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개별 인사의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며 독립적인 전수조사와 공천 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실련은 7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당 지도부의 조직적 은폐 정황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분석 결과, 당선자 4102명 중 1341명(33%)이 전과 경력 보유자로 나타났다"며 "민주당의 경우 당선자 1774명 중 500명(28%)이 전과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중앙당의 부적격 지침이 시도당 현장에서 전혀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중앙당이 마련한 공천 부적격 기준과 윤리 심사 지침이 시·도당 공천 과정에서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형식적인 기준만 존재할 뿐, 실질적인 검증과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질의서는 공천헌금 의혹, 공천 부적격자 대거 공천 의혹, 제도 개선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경실련은 민주당에 ▲공천 헌금 의혹 관련 공관위 회의록과 심사 점수 공개 ▲비리 탄원서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 및 수사 의뢰 여부 ▲최근 공천 전반에 대한 외부 전문가 참여 독립적 전수조사 실시 여부 등을 공개 질의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의 지역위원장 겸직 금지, 공관위 외부 인사 비율 확대, 중대 비위자에 대한 예외 없는 공천 배제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입장도 요구했다.

경실련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비리 의혹을 '개별 일탈'로 덮는다면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민주당의 회신 내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수조사와 제도 개혁 약속이 이행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