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양민혁이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7일(이하 한국시간) “양민혁은 구단 밖에서 활약으로 토트넘을 계속해서 만족시키며 다시 한번 이동하게 됐다. 양민혁은 곧바로 혹독한 환경에 던져지기보다는 점진적인 적응 과정을 허용받아 왔다”라고 전했다.
코번트리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에서 양민혁을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포츠머스에서 활약하다가 임대를 조기에 종료한 뒤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양민혁은 “감독님이 날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팀에 어떻게 맞아들 수 있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 덕분에 이곳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코번트리 합류 소감을 전했다.
양민혁 이적을 두고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현재 챔피언십 선두에 올라 있는 코번트리로 양민혁을 보내기 위해 포츠머스 임대를 종료했다. 양민혁은 단기 임대 형태로 코번트리에 합류했다. FA컵 3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데뷔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 매체는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양민혁에게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라며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임대를 거친 뒤 양민혁은 분명히 토트넘 1군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싶어 할 것이다. 코번트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비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을 떠났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 보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여름에 그 자리를 맡을 선수는 양민혁이 될 수 있다. 다만 포츠머스보다 코번트리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 더 어려울 수 있다. 양민혁에게 가장 큰 시험이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양민혁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2024시즌 강원FC에서 데뷔해 38경기 12골 6도움을 몰아치며 K리그1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토트넘이 양민혁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아직 토트넘 공식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다. 지난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고, 이번 시즌엔 포츠머스를 거쳐 코번트리 시티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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