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고 당의 변화를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장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함께 당 쇄신안을 발표한 직후다.
유 시장은 7일 오후 3시께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장 대표와 만나 당 쇄신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장 대표의 쇄신안에 대해 “변화를 선언한 것은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 시장은 공천 혁신 방안의 구체성과 당내 통합 메시지가 쇄신안에 충분히 담기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보다 세부적인 제도 개선과 갈등 봉합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유 시장은 장 대표의 발표문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다만 당의 공천 혁신 등 발표문에 담기지 않은 세부 과제에 대해서도 조언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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