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업계, 한중 정상회담 따른 기대감 ‘솔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면세점 업계, 한중 정상회담 따른 기대감 ‘솔솔’

한스경제 2026-01-07 17:30:27 신고

3줄요약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 제공

| 한스경제=이현정 | 한중 정상회담으로 면세점업계가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7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한중 정상회담에 따른 한중관계 회복 기대감에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진행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참석한 양국 경제‧산업계 인사들에게 “여러분이 한중 협력의 배를 띄워달라”며 “한국 정부도 이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도록 중국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인 관광객이 늘었지만, 100% 회복되지 않았다”며 “한중관계가 회복되면 중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방문해 면세업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74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509만명으로 29%를 차지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해 9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1~11월 11조4,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해 아직 실적 반등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면세점 업계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관광객의 편리한 쇼핑 접근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서 남방항공,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Fliggy)’,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오는 9일까지 알리페이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걸그룹 ‘아이들(i-dle)’ 전시 티켓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춘절 등에 대비해 마케팅 전략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중저가나 체험형 요소로 관광 트렌드가 바뀌어 이전과 같이 명품 위주로 상품을 구색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체험형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중관계 회복이 정책에 직접 반영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면세업계 관계자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 결과가 정책적으로 반영돼야 관광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중국과 좀 더 우호적인 관계가 되든가 교류가 확대되면 면세업계에 긍정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