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해외축구가 1월 1주 차 스포츠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축구는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1월 1주 차(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4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스포츠 종목 관심도 조사에서 127.8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6.0포인트 상승했다.
해외축구의 관심도 증가는 연말과 연초를 거치며 유럽 주요 리그 일정이 이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주요 리그의 박싱데이 및 연말·연초 라운드가 집중되면서 경기 결과와 순위 경쟁, 선수 출전 여부에 대한 검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프로배구로 119.4점을 기록했다. 국내배구는 전주 대비 관심도가 소폭 하락했으나, V리그 정규 시즌이 중반을 향해 가면서 순위 경쟁과 주요 선수 활약, 연승·연패 흐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3위는 프로농구로 104.8점을 기록했다. 국내농구는 전주 대비 관심도가 하락했지만, 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이 지속되며 경기 결과와 순위 변화에 대한 검색 수요가 꾸준히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농구는 37.3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NBA 정규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경기 결과와 스타 선수 활약을 중심으로 한 검색이 이어졌다. 해외야구는 20.0점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스토브리그 국면에서 선수 계약과 이적 관련 이슈가 관심도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종목별 관심도는 프로축구 17.8점, 프로야구 10.8점, 국내골프 8.0점, 해외골프 2.3점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축구는 비시즌 기간에 접어들며 관심도가 제한적인 수준을 보였고, 야구와 골프 종목 역시 정규 시즌 공백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 기준으로는 해외축구가 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내배구가 27%, 국내농구가 23%로 뒤를 이었다. 해외농구는 8%, 해외야구는 4%로 집계됐으며, 국내축구는 4%, 국내야구는 2%, 국내골프는 2%, 해외골프는 1%로 나타났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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