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마이런 이사 “기준금리가 경제 성장 저해…올해 1%p 이상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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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마이런 이사 “기준금리가 경제 성장 저해…올해 1%p 이상 내려야”

투데이신문 2026-01-07 17:1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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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비지니스 유튜브 채널 인터뷰 화면 캡쳐]
[사진=폭스비지니스 유튜브 채널 인터뷰 화면 캡쳐]

【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올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7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마이런 이사는 6일(현지 시간) 인터뷰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제한적이며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며 “올해 100bp(1%포인트) 이상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택시장의 상황이 아니라 3~4년 전 발생한 주택 인플레이션이 지금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며 주거 부문에서 실질적 인플레이션 압박이 거의 없음에도 후행적 통계 산출 방식 때문에 물가에서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저 인플레이션 역시 목표치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으므로 실업률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명백히 긴축적이며 경제를 억누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75∼4.00%에서 3.50∼3.75%로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 이은 3회 연속 인하다.

마이런 이사는 이같은 기준금리 인하는 아직 부족하며 새해에도 적극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던 마이런 이사는 지난해 9월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후임이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뜻을 같이해 연준 내부에서 꾸준히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지난달에도 0.50%포인트 인하를 주장했으나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세 정책은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해당 판결은 향후 무역 정책과 물과, 성장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마이런 이사는 “관세 수입이 통화정책을 고민할 때 중요한 요소”라며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가들로부터 관세 수입이 들어오게 되면, 그 수입은 금리를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며 관세 정책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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