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 뉴스’는 7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다시 인기 있는 이름이 됐다. 이번 1월 이적시장 김민재는 AC밀란의 수비진 강화를 위한 최고 영입 대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밀란은 실제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지만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기 전에 무산됐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를 밀란의 ‘꿈의 영입’으로 묘사했다”라며 밀란이 김민재를 얼마나 오래 지켜봤고 원하는지 언급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개막 전 뮌헨 매각 명단에 올랐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인해 폼이 떨어졌고 실수가 잦아진 것이 그 이유였다. 뮌헨은 여러 팀들의 제안을 들었는데 만족스러운 협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김민재는 결국 잔류했다. 이때 관심을 보였던 밀란은 6개월이 지난 이번 1월 이적시장에도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매체는 “하지만 장애물이 있다. 뮌헨은 시즌 도중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를 내보낼 의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뮌헨도 당장 김민재를 내보낼 생각은 없고 김민재도 잔류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지난 2일 이미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으며 여러 이탈리아 클럽도 김민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은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나폴리에서의 활약상 때문이다. 2022-23시즌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뒤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며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나폴리의 스쿠데토(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때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뮌헨 이적까지 이어졌다.
김민재는 일단 뮌헨에 남는데 내년 여름은 또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주전인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여부와 뮌헨의 추가 센터백 영입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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