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 올해 50만 자족 도시 도약 원년…민생·철도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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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 올해 50만 자족 도시 도약 원년…민생·철도망 총력”

경기일보 2026-01-07 16:4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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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50만 자족형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방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광주의 시정 비전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제시한 5대 핵심 목표는 ▲민생경제 수호 ▲포용적 복지 실현 ▲경기도체전 성공 개최 ▲자족도시 전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이다.

 

먼저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 및 판로 개척을 확대한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과 어르신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닦고,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는 역대급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시 전체 예산의 46.1%에 달하는 5837억 원이 복지에 배정됐다. 다음달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을 필두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평생학습센터 등이 문을 열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참전보훈 명예수당도 월 18만 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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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올해 지역서 열리는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시는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지역에서 소화하기 위해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 등 11개 시설 정비를 마쳤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G-스타디움’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방 시장은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이번 대회를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정책은 ‘철도 중심’으로 재편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 판교~오포선 등 5개 철도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해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산업과 관광, 여가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완성해 1천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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