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갈현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구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시에 따르면 갈현지구는 갈현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주거와 업무,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주거지로 개발된다. 개발면적은 약 12만9천700㎡로 공동주택 960가구를 중심으로 단독주택과 일반상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시설과 기업부지인 도시지원시설 용지는 약 1만8천450㎡ 규모로 계획돼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형 도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갈현지구는 2023년 7월 지구지정 고시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30일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전체 사업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향후 보상 절차와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화되면 개발 속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상계획은 이르면 3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시와 사업시행자는 토지 보상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보상 절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갈현지구 개발의 핵심 현안으로 꼽혀 온 하수 처리 문제도 최종 해결됐다.
갈현지구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는 하수 1천200t은 안양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기로 결정됐다. 관련 처리시설 설치 비용은 LH가 사업비로 부담하며 개발 완료 이후 발생하는 하수처리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시는 인접한 안양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갈현지구와 인덕원 일대를 잇는 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 및 생활권 연계를 위해 안양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과 기반시설 구축, 인접 지역과의 연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