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호카’ 국내 총판 대표, 하청 직원 폭행 논란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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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호카’ 국내 총판 대표, 하청 직원 폭행 논란에 사퇴

투데이코리아 2026-01-07 15: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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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카 매장 전경. 사진=호카
▲ 호카 매장 전경. 사진=호카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 조성환 대표이사가 하청업체 직원들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의 뜻을 밝히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7일 조성환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분노와 실망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저 개인의 잘못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이어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력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됐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괴롭고 부끄러운 것은 저 한 사람의 잘못으로 임직원까지 비난을 받게 되었다는 점”이라며 “저희 직원들은 누구보다도 러닝과 아웃도어 활동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그런 직원들이 오롯이 저의 잘못 때문에 고개를 숙여야 하는 상황이 된 것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조 대표가 성동구 성수동의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내 폭행과 폭언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 일부는 갈비뼈가 골절되거나 뇌진탕 증세 등 전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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