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대런 플레처가 전직 선수들의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맨유 임시 감독 플레처가 선수들에게 게리 네빌이나 폴 스콜스 같은 레전드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잘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가 루벤 아모림을 경질했다.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떠났다”라며 “맨유는 현재 6위다. 구단 수뇌부는 지금이 변화를 내릴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발표했다.
아모림은 경질 직전 경기였던 리즈 유나이티드전(1-1 무승부) 이후 “네빌 같은 사람들과 모든 것에 대한 비판을 견딜 수 없다면 우리는 구단을 바꿔야 한다”라며 전직 선수들의 비판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맨유 임시 감독 플레처는 다른 입장이었다. 그는 “그들에게 더 부드럽게 하라고 요구할 수 없다. 그들은 열정적인 사람들이고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 이들은 경청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그들의 말을 듣는 걸 즐긴다. 중요한 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맨유엔 경기에서 이기고 팬들을 즐겁게 하고 구단이 기대하는 기준을 충족시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더했다.
플레처는 “외부의 소음, 전직 선수들의 비판은 대응하기 어렵다. 그들은 모든 것을 이겨본 선수들이고, 메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판을 되돌리기 어렵다. 하지만 그것이 맨유 선수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이를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찾아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처는 오는 8일 번리전을 임시 감독 신분으로 지휘한다. 그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알렉스 퍼거슨 경과 상의했다. 그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먼저 연락했다. 그의 허락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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