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MVP' 이동경의 2026년 목표, 월드컵 출전과 울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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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MVP' 이동경의 2026년 목표, 월드컵 출전과 울산 부활

한스경제 2026-01-07 15:3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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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이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경이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의 미드필더 이동경(29)이 월드컵 무대에 서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이동경은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울산의 아랍에미리트(UAE) 동계훈련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새해 목표로 월드컵 출전과 소속팀의 부활을 꼽았다. 이를 위해 지난 시즌보다 골과 도움을 하나씩 더 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동경은 지난해 K리그1에서 36경기 13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해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됐다. 다만 이 기록은 대부분 울산이 아닌 다른 팀에서 작성됐다. 그는 군팀 김천 상무 소속으로 10월까지 34경기에서 13골 11도움을 올렸고, 울산에서는 시즌 막판 돌아와 2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이동경이 빠진 울산은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한 끝에 10년 만에 파이널B로 추락했고, 최종 9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한 해에만 3명의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4년까지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단단함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이동경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일본전 도중 부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용인=최대성 기자
이동경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일본전 도중 부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용인=최대성 기자

울산은 새 시즌을 앞두고 구단 레전드인 김현석 신임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노린다. 역시 울산에서 현역 시절을 보냈던 곽태휘 수석코치와 이용 코치도 힘을 보탠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2018년 울산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동경 또한 명가 부활을 약속했다. 그는 "3년 연속 우승했던 팀인 만큼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동계훈련부터 모든 것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시즌이다. 이동경은 6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생애 첫 본선 무대 출전을 꿈꾼다. 그는 지난해 A매치에서 7경기 2골을 기록하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4년 전 독일 분데스리가 도전 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울산에서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동경은 "(월드컵 전에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면에 있어서 제가 가장 마음 편한 곳(울산)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을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쉽거나 만만하게 볼 팀은 없는 것 같다. 잘 준비해서 경험 많은,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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