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능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밈(Meme)으로 자리 잡은 '무야호' 할아버지 최규재 씨가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한 활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무한도전 무야호 할아버지 근황'이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되며 무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소식의 발단은 알래스카에 현재 거주 중인 한국인 네티즌이 전한 생생한 현장 증언이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알래스카 현지 한인교회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교회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준비하는 날이면 지역 내 모든 한인들이 모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한 누리꾼이 과거 방송 속 유재석 일행이 찾아 헤맸던 인물을 언급하며 "김상덕 씨도 그곳에 오시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당연히 오신다. 항상 오시는 단골"이라는 답변이 이어져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무야호 할아버지 최규재 씨는 16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건강하고 활기찬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월이 비껴간 것 같다", "방송 다음 날 찍은 사진처럼 그대로이시다", "여전히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근황에 기분이 좋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최규재 씨는 2010년 3월 MBC '무한도전', '오마이텐트' 특집 편에 등장해 단숨에 국민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알래스카 현지에서 '김상덕 씨'를 찾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일행은 최규재 씨를 만나 "무한도전을 보시느냐"고 물었고, 최 씨는 활짝 웃으며 "저희가 열심히 봅니다"라고 대답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노홍철이 프로그램 구호를 함께 외치자며 "무한!"이라고 선창했을 때, 최 씨는 예상을 뒤엎는 반응으로 "무야호!"라고 외쳐 스튜디오와 시청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정형돈은 당시 "그만큼 들뜨신 것"이라며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이끌었습니다. 이 짧은 순간은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패러디와 밈으로 재생산되었습니다.
무야호 할아버지 최규재 씨는 현재 알래스카 한인 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11월 제26대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노인회장으로 당선되며 한인 사회 내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제17대, 18대, 19대에 이어 네 번째 노인회장 당선으로, 그가 얼마나 지역 사회에서 신망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최 씨는 2021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가 알래스카 한인 사회에서 한국 문화 전파와 교민들의 화합과 단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최 씨는 노인회장뿐 아니라 제29대 한인회장도 역임하며 오랜 기간 동안 한인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번 근황 소식에 "오랜만에 보는 무야호 할아버지, 여전히 건강하셔서 감동이다", "알래스카 가면 꼭 뵙고 싶다", "16년이 지났는데도 그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그대로다", "진짜 전설은 시간이 지나도 빛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최규재 씨의 '무야호'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 한국 예능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천진난만하고 즐거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으며, 1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알래스카 한인 사회에서 그의 밝은 에너지와 리더십이 계속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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