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6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15분 응우옌딘박의 페널티킥 선제골, 전반 42분 응우옌히에우민의 추가골이 승리로 이어졌다.
베트남은 오는 9일 오후 11시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 13일 오전 1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U-23 아시안컵은 2년 주기로 열렸으나, 이번 대회 이후로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개최되는 걸로 변경됐다.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가 아니어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과 무관하게 펼쳐진다.
김 감독은 지난해 1월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7월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12월 2025 동남아시안(SEA) 게임 우승으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요르단을 꺾고 첫 승을 거둔 베트남은 U-23 아시안컵 3회 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C조에서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30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첫 경기를 치르며, 2020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가장 첫 경기인 이란전부터 잘 치러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선수단 모두 하나 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부분, 수비적인 부분 모두 타이트"하다며 "분석한 걸 토대로 잘 준비한다면 경기력과 결과를 다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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