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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의 스테파니 윌리엄스 판사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한 이혼 결정을 내렸다.
윌리엄스 판사는 이들의 재산 분할 및 자녀 양육권 합의가 원만히 이뤄졌다고 판단해 이혼을 허가했다.
윌리엄스 판사는 “두 사람 간 혼인 생활을 계속할 수 없을 만큼 해소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결정 사유를 설명했다.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은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두 딸에 대한 양육권은 니콜 키드먼이 갖기로 했고, 두 사람 모두 상대에게 양육비 등을 청구하지 않고 공동 자산은 균등히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의 파경은 지난해 10월 니콜 키드먼이 어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니콜 키드먼 측은 당시 이혼 소송 제기 사유로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미 이혼 소송 제기 전부터 자녀 양육권과 양육비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세부 사항 조율을 위해 긴 시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해 6월 이미 키스 어번이 자택을 떠나며 부부가 별거 중이었다는 소식 역시 이어졌다.
키드먼은 23세이던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에 미국에서 열린 호주 문화 행사 ‘그데이(G’DAY) USA 갈라‘에서 키스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 생활 중에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으며,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 등 두 딸을 얻었다.
니콜 키드먼은 영화 ’디 아워스‘로 200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미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국내에서도 인기 할리우드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키드먼은 지난해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속편 촬영을 마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이다.
그래미상을 4회 수상한 컨트리 가수인 어번은 2024년 발매한 앨범 ’하이‘를 홍보하는 ’하이 앤 얼라이브‘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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