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송진현| 인류는 지금 18세기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AI(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있다.
인간 지능을 능가하는 AI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도 대전환기에 접어든 것이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누가 더 똑똑한 AI 모델을 만드냐를 두고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AI모델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서 이제는 소비자들이 AI 효과를 얼마나 잘 체감할 수 있는가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올해 경영화두로 ‘AX(AI Experience) 강화’를 재시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AI 트렌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한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앞으로는 하드웨어 중심의 틀을 깨고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에 다름아니다. 이재용 회장은 내부적 업무 프로세스에도 AI의 전면적 도입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CES2026에 참석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AI 일상 동반자 시대’를 선언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올해 연간 신제품 5억대 가운데 4억대에 AI를 탑재하겠다는 청사진을 공표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스마트폰은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허브’로, TV와 가전은 맞춤형 AI 기기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해서 삼성전자를 ‘AI 종합 IT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노태문사장은 강조했다. 이재용 회장의 AX 강화 경영전략에 따른 삼성전자의 미래 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재용 회장은 다른 한편으로 기술 경쟁력 회복을 위해 올해도 전사적인 차원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줄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반도체와 가전 등에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자는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임원회의에선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반도체 초호황 사이클을 타면서 올해 최대 13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의 AX 강화 전략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올해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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