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은 아직 경기에 뛸 상태가 아니다. 프랑스 슈퍼컵 결승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아르디야에 위치한 자베르 알-아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에서 마르세유를 상대한다.
프랑스 슈퍼컵은 프랑스 리그앙 우승 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팀의 맞대결인데, 지난 시즌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모두 PSG가 석권하는 바람에 리그 2위를 기록한 마르세유에 출전권이 주어졌다.
PSG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는데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8일 카타르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 플라멩구전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PSG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PSG는 5부 리그 소속 방데 퐁트네 풋과 쿠프 드 프랑스 첫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뒤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강인은 휴식기에 재활에 매진했고 개인 훈련에 복귀하기까지 했다. PSG는 지난 3일 이강인의 개인 훈련 복귀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에 알렸는데, 경기에 나설 상태는 아니었다. 지난 5일 파리FC전(2-1 승리)에 이강인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도 이강인의 컨디션은 확실하게 올라오지 않은 듯하다.
이강인은 PSG에서 2시즌 넘게 뛰면서 이미 9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23-24시즌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했고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슈퍼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FIFA 인터컨티넨탈컵까지 우승하면서 9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한다면 1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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