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매트 깔 때 '이 방향'만 기억하세요… 전자파 걱정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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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매트 깔 때 '이 방향'만 기억하세요… 전자파 걱정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위키푸디 2026-01-07 1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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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매트 리모컨 버튼을 누르고 있다. / Bohdan Aleksandrovych-shutterstock.com
전자 매트 리모컨 버튼을 누르고 있다. / Bohdan Aleksandrovych-shutterstock.com

겨울 추위가 깊어지면서 '전기매트'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몸에 직접 닿는 기기인 만큼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직접 실시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우리 삶 속에서 자주 쓰이는 난방 기구들이 안전 기준을 충분히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매트를 까는 방향을 조절하는 것과 같은 사소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노출을 한층 더 줄일 수 있다. 이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 수칙을 짚어본다.

인체 보호 기준 대비 1%대, 안전성 확인됐다

전자 매트가 이불 위에 개어져 있다. / Freer-shutterstock.com
전자 매트가 이불 위에 개어져 있다. / Freer-shutterstock.com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매트와 전기히터 등 겨울철 난방용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시중에 유통되는 32종의 제품을 정밀하게 조사한 결과, 전자파 발생량이 인체 보호 기준 대비 1.69%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난방 기구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병원 등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공공시설의 전자파 수치도 기준 대비 3.31% 이하로 측정됐다. 특히 고압전선이 지나는 주변 시설이나 데이터센터 근처 역시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이러한 조사를 거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의 불안을 덜어내고 있다.

'거리' 두고 '온도' 낮추면 노출량 더 줄어든다

매트리스 위에 전자 매트와 스위치가 놓여 있다. / Pixel-Shot-shutterstock.com
매트리스 위에 전자 매트와 스위치가 놓여 있다. / Pixel-Shot-shutterstock.com

정부 조사 결과가 안전한 것으로 나왔더라도, 몸에 밀착해 쓰는 기기인 만큼 생활 속에서 노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뒤따르면 더 안심할 수 있다. 전자파는 열선에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므로, 몸과의 거리를 조금만 띄워도 그 세기가 급격히 약해진다. 전기매트 위에 두꺼운 이불 대신 얇은 요나 패드 한 겹을 덧대는 것만으로도 몸에 닿는 전자파를 줄이는 데 큰 보탬이 된다.

온도 조절 습관도 중요하다. 처음에는 고온으로 설정해 빠르게 온도를 올리더라도, 잠들기 전에는 중간 이하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낮아지면 매트로 흐르는 전류의 양도 줄어들어 전자파 발생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잠들기 한두 시간 전에 미리 예열을 마친 뒤 정작 잠자리에 들 때는 전원을 끄는 방식도 몸을 돌보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전원 연결부 방향 바꾸고 KC 인증 확인해야

발 아래에 전자 매트 스위치가 놓여 있다. / Pixel-Shot-shutterstock.com
발 아래에 전자 매트 스위치가 놓여 있다. / Pixel-Shot-shutterstock.com

전기매트를 깔 때 머리 방향을 어디로 두느냐도 중요한 점검 사항이다. 전자파는 매트 전체에서 나오지만, 온도 조절기와 전원선이 연결된 부위에서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전원 연결 부위를 발 쪽으로 향하게 두고 머리를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잠자리 배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체감하는 전자파 양을 크게 줄이는 셈이다.

제품을 새로 마련하거나 바꿀 때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와 전자파 안전 인증을 받았는지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너무 오래되어 열선이 손상된 제품은 전류 흐름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제때 교체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아예 뽑아두어 미세하게 흐르는 전류까지 차단한다면, 올겨울 더욱 마음 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컷 만화. / 위키푸디
4컷 만화.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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