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임시 대통령 "외세 통치 안 받는다"…트럼프에 공개 반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베네수 임시 대통령 "외세 통치 안 받는다"…트럼프에 공개 반박

모두서치 2026-01-07 12:33:4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하는 외세는 없다"며 미국의 입김을 부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이날 연설에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있다. 그 외 누구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작전이 "완전히 불법"이라고 규탄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마두로 체포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통치'(run)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은 하루 만인 4일 직접 통치가 아닌 '정책 운영'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베네수엘라 제재 및 해상 봉쇄를 계속해 경제를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레크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검찰총장도 "전쟁 선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없이 수행된 군사 작전"이라며 "테러 성격을 띤 불법적인 무력 침략 행위"라고 규정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마두로 체포 작전에서 사망한 군인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전사한 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7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수도 카라카스에선 친정부 집회가 열렸다.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장관도 시위에 참석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카베요 장관은 '의심은 배신'이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 모자를 쓰고 "대통령 부부를 송환하라"고 촉구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권위주의 통치를 강화해 반정부 목소리 억압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선 3일 마두로 체포를 축하하며 환호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부가 수습에 나서면서 다시 두려움과 불안감이 돌고 있다.

정부는 언론인 구금과 민간인 체포, 수도에 친정부 민병대 콜레티보스 배치 등에 나섰다. 검문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수색해 소셜미디어(SNS)도 단속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