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전염병차단·축산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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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전염병차단·축산물 검사 강화

연합뉴스 2026-01-07 11:0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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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전경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전경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안심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형 유기동물 보호·관리 등 3개 분야 35개 사업에 총 71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병별·유입경로별 정밀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제주 공항·항만 중심의 검역 및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ASF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증축하고 신규 인증과 안정적 운영을 추진하며 악성 가축전염병 정밀검사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검사·진단 능력을 고도화한다.

축산물 생산 관련,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싱가포르에 수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축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시험·검사 역량 확충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 밖에 동물복지 관련 사업으로 동물 진료·미용·보험 가입비, 중성화 수술, 다른 지역 입양자 항공료 등 실질적 비용을 지원해 책임 있는 입양을 유도하고, 유기·유실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을 지속해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2센터 운영 효율성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체 운영시스템과 반려동물 놀이공원 예약시스템을 개발·홍보하고, 제2센터 내 고양이 보호실 및 기타 시설 비가림 등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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