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73㎝ 단신 가드 가와무라 유키(25)가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복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불스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와무라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웨이 계약 선수는 완전한 정식으로 보기 어렵지만 최대 45일 동안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고, 이후 계약을 전환해 정식 로스터 합류가 가능하다.
가와무라는 지난 시즌에도 투웨이 계약을 통해 멤피스 그리즐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리그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1.6점 0.9어시스트 0.5리바운드를 올렸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으나 200㎝가 훨씬 넘는 거구들이 즐비한 NBA에서 아시아의 단신 가드가 보여준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큰 인기를 누렸다.
가와무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유니폼을 입고 서머리그에서 뛰며 7월 투웨이 계약을 체결,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10월 방출됐다.
이후 시카고의 훈련 시설에서 재활 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던 가와무라는 3개월 만에 다시 시카고에 합류하며 'NBA 드림'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카고 불스가 나에게 또 기회를 줬다"며 "재활이 쉽지 않았지만 팬들 앞에서 뛸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가와무라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B리그에서 뛰었다. 최우수선수(MVP), 신인상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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