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초재선모임 “당, 자기객관화 필요…쇄신안에 민심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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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초재선모임 “당, 자기객관화 필요…쇄신안에 민심 담아야”

경기일보 2026-01-07 10:0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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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 주최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 주최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재선모임 ‘대안과미래’는 7일 강성 지지층을 의식한 정치 행보를 이어온 지도부를 향해 자기합리화에서 벗어나 중도층 민심에 귀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대안과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론조사 전문가를 초청해 ‘지금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당 지지율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20% 초중반 박스권에 갇혔는데도 지도부가 중도 확장보다 강성 지지층 여론에 무게를 두는 게 아니냐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2·3 비상계엄 1년 당시 사과문에 이름을 올린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조은희·엄태영·서범수·김재섭·고동진·박정하·진종오·우재준·한지아 의원뿐 아니라 6선의 조배숙 의원과 서천호·이달희(비례) 의원 등도 자리했다.

 

모두발언에 나선 권영진 의원은 “민심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게 정치 기본이다. 하지만 민심을 경청하지 못하고 역행한 정치의 극단적인 결과가 비상계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이 당에 어떤 명령을 하는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가 예고한 쇄신안 발표를 언급한 뒤 “이번 주는 당에 있어 운명의 날이다. 혁신안에 민심의 목소리가 오롯이 담겨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권 의원은 “우리 당이 자기합리화에 약간 빠져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장 대표를 모시고 자기객관화를 할 수 있는 자리에서 같이 얘기를 들어보면 좋겠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12·3 비상계엄 1년 당시 사과문에 이름을 올린 김성원·조은희·엄태영·서범수·김재섭·고동진·박정하·진종오·우재준·한지아 의원뿐 아니라 6선의 조배숙 의원과 서천호·이달희(비례) 의원도 자리했다. 당 지도부 일원인 정희용 사무총장도 뒤늦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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