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지난해 충남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전년의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계룡을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9천345그루가 고사했다.
특히 태안(2천943그루), 청양(1천344그루), 보령(1천333그루) 등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목이 많이 생겼다.
이는 2024년 3천917그루와 비교해 2.3배 규모로 증가한 수치다.
도는 올해 34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전략적 방제, 전문인력 배치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는 수종 전환 방제에 나서고, 예방나무주사를 사용해 피해 확산을 억제한다.
드론 방제에도 힘을 쏟는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 우선 방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방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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