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픽셀의 약진은 시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기술로 해결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급성장하는 인플루언서 시장의 이면에는 불투명한 정산, 복잡한 세무 처리, 계약 관리의 어려움 등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유디아이디는 ‘페이앱(PayApp)’, ‘블로그페이’ 등을 통해 10년 이상 검증된 결제·정산 노하우를 마이픽셀에 이식했다. 특히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한 보안 안정성과 자동화된 정산 시스템은 공급사와 인플루언서 모두에게 ‘믿고 쓸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주효했다.
이러한 기술적 신뢰는 자연스레 유입으로 이어졌다. 유디아이디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마이픽셀에 가입된 인플루언서 수는 1만 명을 돌파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입점 후 실거래를 진행한 ‘활성 공급사’ 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실제 판매 활동에 참여한 ‘활성 인플루언서’ 수 역시 121% 늘어나는 등 플랫폼 활성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상위 인플루언서의 경우 월 판매액이 최대 1억 3000만 원에 달해 중소기업 못지않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중하위권 인플루언서들의 판매력 또한 동반 상승하며 전체 거래액 규모를 키우고 있다. 뷰티, 패션을 넘어 유아동, 건기식, 농수산물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전략도 주효했다.
유디아이디는 올해를 기점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정식 출시한 무료 멀티 링크 서비스 ‘링크스토리’를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향후 라이브 커머스, 체험단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유디아이디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커질수록 플랫폼의 ‘안정성’과 ‘수익화 기술’이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가장 먼저 찾는 필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