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러닝화 호카(HOKA)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의 전 대표이사가 피해자들을 상대로 맞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조성환 전 대표이사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 등 2명은 조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상해 및 강요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이들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달 서울 성동구의 한 폐건물에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불러 폭행 및 폭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 전 대표이사 측은 이들이 조 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이를 경고하는 상황에서 쌍방폭행이 일어났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경찰은 조만간 조 전 대표이사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조 전 대표이사는 이날 해당 의혹과 관련해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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