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작품의 완성도를 뒷받침한 기술적 접근과 독창적인 제작 비하인드를 조명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바타’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바타’만의 특별한 촬영 방식과, 그 과정에서 경험한 배움, 그리고 연기의 자유로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들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바타’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퍼포먼스 캡처 기술’에 대한 비하인드가 상세히 담겨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 역의 스티븐 랭은 “‘아바타’가 처음 나왔을 땐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최대한 숨기려고 했던 것 같다”면서 “마술사가 트릭을 공개하지 않는 것처럼 신비로움을 유지하려 했다”며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처음 접했던 순간들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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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부족을 이끄는 바랑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우나 채플린 역시 퍼포먼스 캡처 연기를 “연극 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경험” 에 비유하며,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론을 배울 때처럼 의자 하나 놓고 혼자 연기하는 것 같았다”고 전해 기술이 제공하는 원초적인 자유로움에 공감을 더했다. 또한 “큰 자유를 누리며 연기할 수 있는 건 정말 축복 같은 일”이라고도 말을 더했다.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도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동반한 연기 경험이 큰 배움으로 와닿았다고 전하며 “연기와 연극 등 예술 분야에서 부족했던 것을 ‘아바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작품이 배우로서 자신에게 남긴 특별한 의미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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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도합 누적 흥행 수익 63억 5000만 달러(9조 원) 돌파 및 2025년 전 세계에 개봉한 MPA 작품 중 흥행 2위에 등극하며 새해 극장가도 완벽히 압도하고 있는 화제작 ‘아바타: 불과 재’는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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