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7e’의 양산을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할 것이라는 정보가 업계 공급망을 통해 전해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수 외신과 유출 정보를 종합하면, 아이폰 17e는 CES 2026 종료 직후인 1월 중순경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전작 아이폰 16e 대비 약 1주일 빠른 일정이다.
통상 애플은 매년 봄 아이폰 ‘e 시리즈’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도 2월~3월 경 정식 출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아이폰 17e는 전작과 달리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전면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보급형 모델에서 유지돼 온 노치 디자인이 사라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상위 모델들과 디자인 언어가 더욱 통일되고 화면 활용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성능 측면에서도 아이폰 17e는 A19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큰 성능 향상을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A19은 프로 모델용 CPU/GPU를 기반으로 클럭 등을 조정한 칩으로, 프로급 수준의 성능을 보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공식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능은 여전히 상위 모델들과 차별화된다. 대표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이 60Hz로 유지될 예정인데, 이는 프로모션 120Hz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또한 알루미늄 프레임 등 소재에서도 고급 모델 대비 차이를 보일 예정이다.
카메라 구성도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급형 모델 특성상 다소 절충된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폰 17e는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맥세이프 기능과 Qi2 무선 충전 표준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 17e를 통해 보급형 전략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넓히려는 계획이다. 특히 동급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 높은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접근이 돋보인다.
다만, 일부 기능의 미탑재 소식은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사용자들은 60Hz 디스플레이가 2026년 기준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한다.
공식 발표 및 자세한 사양, 출시 일정은 애플의 추후 발표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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