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를 계기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생산·정제·오일필드 서비스 전반에서 중장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7일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ETF’가 국내 상장 에너지 ETF 중 유일하게 실물 주식을 직접 담는 방식으로,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과 쉐브론에 각각 22.16%, 14.81%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원유·에너지 기업 110여 개 종목에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부각되고 있는 미국 에너지 섹터 전반의 구조적 수혜 흐름을 포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MSCI US IMI Energy 25-50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파생상품이 아닌 미국 에너지 기업 주식에 실물투자하는 ETF다.
실물형 ETF는 파생상품 기반의 합성형 상품 대비 추적 오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분배금 및 배당수익 귀속 구조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5년 12월 기준 미국 에너지 기업들은 대표적인 고배당 업종으로 꼽히며, 이 ETF역시 기초지수평균 배당률은 약 3.8%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오동준 ETF운용팀장은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는 단기적인 이벤트를 넘어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미국 에너지 섹터 전반의 구조적 수혜과 더불어 안정적인 고배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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