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잃은 ‘맨유 성골’ 임대행 급물살 타나? HERE WE GO “아모림 경질로 거취 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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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잃은 ‘맨유 성골’ 임대행 급물살 타나? HERE WE GO “아모림 경질로 거취 달라질 수도”

인터풋볼 2026-01-07 0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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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 메일
사진= 데일리 메일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코비 마이누가 임대 이적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까.

영국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이는 제한적 출전으로 임대를 원했던 마이누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마이누. 유스 시절부터 크게 기대받은 ‘맨유 성골’ 자원이다. 폴 포크바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며 2022년 1군 스쿼드에 포함됐다. 곧바로 프로 데뷔에 성공한 마이누는 당시 사령탑 에릭 텐 하흐의 신임을 받아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올 시즌부터는 설 자리를 잃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루벤 아모림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미드필더에게 빠른 공수 전환과 빌드업을 요구하는 아모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입지는 줄어들었다. 출전 보장을 원한 마이누는 임대 이적을 원했는데 아모림이 전력 유지를 이유로 줄곧 거절했다. 여기에 주전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상 이탈해 대체 자원이 필요한 만큼 마이누는 맨유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변수가 생겼다. 아모림이 맨유 사령탑에서 해임된 것. 마이누의 이적을 결사반대한 인물이 사라지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그간 마이누를 데려오길 원했던 나폴리가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아모림의 경질 소식은 나폴리의 마이누 임대 영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나폴리는 한동안 마이누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맨유는 아모림의 거취가 불확실했던 탓에 선수의 이탈을 완전히 열어두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아모림이 경질돼 분위기가 달라졌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가 나폴리로 간다면 바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매체는 “현재 나폴리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빌리 길모어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스콧 맥토미니와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최근 몇 주 동안 거의 휴식을 받지 못한 채 출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이누가 보강 자원으로 거론됐고 영입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맨유는 후반기 지휘할 새로운 사령탑이 오지 않았다. 아직 팀의 수장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 상황에 주전급 전력을 섣불리 내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일단 감독 대행이 정해진 다음에야 마이누 거취 역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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