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법무장관 "美공격은 전쟁범죄…검찰 조사 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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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법무장관 "美공격은 전쟁범죄…검찰 조사 벌일 것"

연합뉴스 2026-01-07 04:5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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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장관 "마두로 체포과정서 경호원·민간인 수십명 사망"

기자회견 하는 사브 베네수 법무장관 기자회견 하는 사브 베네수 법무장관

[카라카스<베네수엘라>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군이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는 군사 작전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 요원과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으며 이는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이 주장했다고 AP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레크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은 이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쟁 선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군사 작전은 불법 테러리즘 공격에 해당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다만, 사브 장관은 정확한 사망자 수나 사망자 국적을 밝히지 않았다.

사브 장관은 베네수엘라 본토를 공격해 사상자를 낸 전쟁 범죄 행위에 대해 검찰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전날 미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 집계치가 마두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들을 포함해 8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쿠바 정부는 미군의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과정에서 쿠바 국적자 32명이 숨졌다고 밝힌 상태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작전 수행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앞서 미군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안전가옥을 급습,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미군의 공습 대상 지역 중에는 카라카스 공항 서쪽 해안가의 저소득층 주거 지역인 카티아 라 마르의 아파트 건물도 포함돼, 일부 주민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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