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와 60세가 '급격한 노화 변곡점'인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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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와 60세가 '급격한 노화 변곡점'인거 아세요?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6-01-07 04:52:00 신고

3줄요약

‘456’(40,50,60대) 자유인. 전쟁터(회사)보다 더 지옥(세상)에서 버티기. ‘코알라(Koala)’ 2026 (37).

새해 2026 병오년(丙午年/붉은 말의 해). 여전히 뭐든 시도로 바쁜데, 금새 지쳐 우울. 여기 저기 도서관에서 닥치고 책 읽기. 한 푼 아끼려 가성비 한끼 식당 찾기. 몇 푼 없는 퇴직금도 혹시나  펀드, 주식, 코인에 올인. 역시나 마이너스(-) 손. 탈모인의 운 좋은 발모 득템.

‘좌충우돌’ 삶의 현장. 헬리콥터 꼬리로 반기는 하양 푸들(나이 456) 함께… 오늘은, 뭐 할까?

하늘 강아지
하늘 강아지

 

# (투르게네프Turgenev/러시아 문학가) ‘인생에서 아름다운 순간은 여유로운 산책에서 길가에 핀 꽃들을 어루만지는 시간’ 코알라는 동네 걷기를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홀가분하게 아무 말 없이 천천히 돌아다닌다. 작은 공원이나 골목길이지만 언제나 지루하지 않다. 오늘은 오후 늦게, 집에서 10분 거리의 공원을 찾았다. 약간의 오르막 골목길 끝의 C출입구로 들어가, 이런 저런 풍경들을 감상하고  한 바퀴 돌아서, B출입구로 나오니 1시간 가까이 걸렸다.  중간 중간 미니 축구장과 농구장. 어제부터 잠시 영상 기온으로 오른 날씨에, 학생들이 연신 손을 입김으로 불면서도 신나게 공놀이. 다른 한 쪽에는 7080세대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마다 장갑 낀 손으로 가볍게 건강 챙기기. 공원 중앙에 위치한 잔디 광장은, 당분간 출입 금지 팻말. 겨울 일정 기간 잔디 보호 취지. 늘 애견 가족들이 몰려, 강아지들끼리 뛰놀던 곳. 아쉽지만...

이윤형 캐릭터
이윤형 캐릭터

사계절 반겨주는 나무와 꽃. 자연은 제철에 맞춰서 모양을 낸다.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나무와 꽃은 자연스레 잎사귀 옷을 벗는다. 따뜻한 봄, 새로운 시대의 화려한 탄생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소나무들이 하얀 가지를 드러내 놓고 홀로 독야청청獨也靑靑. 봄에 만발하려는 개나리꽃들은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눈치. 그런 길을 걷다 보면 맘과 몸이 평온해진다. 한편으로, 지난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훌훌 털고, 새 해를 맞는 초연한 마음을 갖는다. 인생은 구름 낀 날도, 맑은 날도 있다. 꽃 길도, 진흙탕 길도 있다. ‘힘들어도 견뎌보자’나 ‘왜 이러지’ 보다는 ‘다 그런 거야’나 ‘그럴 때도 있지’라며… (비틀즈/렛Let 잇it 비be) ‘내가 지치고 힘들 때, 어머니 지혜 말씀. 그냥 둬. 가만 둬’ (박영규/그냥 지나가게 하라) 탁정서청濁靜徐淸 흙탕물은 가만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동네 공원
동네 공원

 

# 쿠팡Coupang. 코알라가 소소한 상품을 살 때 찾는 쇼핑몰. 가격 싸고, 배송 늦지 않고, 현관 앞 도착. 코알라 명의 회원으로 가족 모두 쓴다. 프린터 토너, 샴푸, 과일, 만두, 라면, 커피, 탄산수, 땅콩 버터, 캔참치, 휴지, 복사지 등등. 당장 필요한 생필품은 동네 마트로 달려가지만… 웬만하면 쿠팡이 여러 가지 편하고, 쿠폰 선물 받고, 가성비 좋아, 이용이 잦다.

쿠팡
쿠팡

얼마 전, 역대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태. 2025년 6월부터, 고객 계정 3370만 개 노출. 코알라는 무관심. 내 개인정보를 누구나 다 아는(?) 세상에 그까짓 것? 보상도 나온다니, 나름 기대도…

근데, 이게 뭔가. 쿠팡 보상책 발표. 얄밉다. 검은 속내가 환희 드러나 보이는 얕은 수. 겉모양(보상액 1인당 5만원, 전체 1조7000억원)만 번지르. 발상도 마음에 안 드는데, 쓰임새는 더 기가 찬다. 코알라가 쓰는 쇼핑몰(쿠팡) 쿠폰은 달랑 5000원. 한 번 안 쓴 배달(쿠팡이츠) 쿠폰 5000원. 앞으로도 안 쓸 여행(쿠팡트래블) 쿠폰 2만원, 럭셔리 뷰티·패션(알럭스) 쿠폰 2만원.

보상 쪼개기 사기(?)에, 보상 가장 미끼 마케팅? 보상액 5만원 다 쓰려면 고가의 명품과 여행상품을 사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 ‘그까이꺼’ 이해하려다, 사기 보상 쿠폰에 이게 ‘뭥미’ 배신감. 어느 법무법인은 경고문까지 올렸다. 쿠폰 쓰지 말라는 메시지. ‘쿠폰을 쓰면, 배상 완료로 간주, 향후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는 부제소 합의 조항을 체크하란다. 이에 쿠팡이 쿠폰에 ‘부제소 조건’은 없다는 입장을 발표. 암튼, 사고부터 보상까지, 찝찝!

G마켓
G마켓

어차피 대안은 있다. 오늘 오전, 원두커피 머신에 홀빈(커피 원두가 없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창고에 한 봉지(1kg)은 있어 당장은 괜찮지만... 우선 쿠팡에서 제품 검색을 했다. 그 내용을 갖고, 지(G)마켓에 갔다. 비슷한 상품의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났다. G마켓 픽Pick.

 

 

# 새해 2026년, 붉은 말(병오년丙午年)의 해. 456 자유인 코알라의 신년 다짐 3가지.

1. 나이(456) 맞는 건강 챙기기. 적당한 헬스(주 3회 이상)와 산책(주 5회 이상)으로 몸과 맘의 관리. 2. 평온한 마음과 간단 식생활. 소소한 삶의 철학과 편안한 식단으로 기대 수명(2024년 통계 84세) 보다는 건강 수명(66세) 극대화. 3. 차분히 주변 일상, 자세히 주시. 집 안팎 식물, 동물, 물건 등에 애착 바라보기와 클래식 음악 듣기. 오늘부터 매주, 다짐 하나씩 풀어본다.

헬스
헬스

 

◇ [새해, 붉은 말의 다짐 1, 건강] … 45세부터 노화, 새해 초에는 어느 헬스장이든 붐비나?

▶ 신체 노화는 50세 전후 태풍이 휘몰아 치듯 급격히 진행된단다. 조직과 장기 쇠퇴가 가파르게 빨라진다. 특히 심장에서 나온 피를 온 몸에 공급하는 대동맥의 노화가 더욱 그렇다. 최근 중국 공동 연구진(과학원, 베이징생명체학연구소, 베이징수도의과대학 등)은 인체의 단백질 변화 조사. 사후 시신 기증자 76명(14~68세) 조직에서 7개 기관(심혈관계·소화계·내분비계·면역계·호흡기계·피부계·근골격계) 등 13개 장기와 혈액에서 516개 표본을 채취. 단백질 변화가 45~55세, 가장 급변하고, 대동맥이 가장 취약. 이 연구는 생명과학 국제학술지 ‘셀(Cell)’ 온라인판(2025년 7월) 이어 ‘Cell 188권 20호’에 정식 게재(2025년 10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도 2024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44세와 60세를 각각 급격한 노화 변곡점으로 발표.

아웃 바디
아웃 바디

새해부터 동네 헬스장을 주 3회 이상은 꼭 가려고 한다. 1월1일부터 지금까지 그 다짐을 아직은 지키고 있다. 근데, 역시나… 헬스 인구가 갑자기 많아졌다. 특히 젊은 세대가, 주말 오전에, 부쩍 늘었다. 다들 새해 최우선 목표로 운동을 정한 모양이다. 인기 헬스 기구들은 물론, 10여 대 런닝머신, 심지어 샤워장까지 줄을 설 정도다. 지난 토요일 오전, 코알라는 여느 때(평일)와 같이 여유 있는 운동을 생각하면서 헬스장을 찾았다. 웬걸, 경쾌한 음악 외에는 조용했던 실내가 사람들로 붐볐다. 탈의(샤워)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도, 편한 자리의 사물함(락커Locker)은 찼다. 앉은 자세로 옷을 넣어야 하는 구석진 락커로 만족해야 했다. 코알라의 일상적인 루틴도 깨졌다. 스트레칭에 간단 기구 사용, 그리고 런닝머신 등의 코스가 엉망진창. 스트레칭 공간은 이미 헬스인으로 가득. 그 앞에서 머리와 허리, 발목 돌리는 등 간단히 몸만 풀었다. 랫 풀다운, 레그 익스텐션, 어시스트 친 딥 등 순차적인 루틴은 엄두도 못 냈다. 런닝머신 대기를 위해, 근처에서 이것저것 대충 하다 자리가 나서 겨우 달리기만 잠시. 샤워실도 5분 정도 기다렸고, 눈치가 보여서 금방 끝내야 했다. 2시간 가까이 기분 좋게 헬스 라이프를 즐겼는데… 1시간도 안 돼 탈출. 은근 ‘괜히 왔나?’ 짜증이 잠시… 코알라도 현직 시절 그랬듯이, 그들 연초 계획도 작심삼일作心三日 기대? 아니다. 자유인에게 평일은 괜찮으니, 현직 젊은이들 계속 잘 하길... ㅋㅋ! 홧팅! (코알라 시리즈 23, 26, 27, 33)

쿠팡 헬스복
쿠팡 헬스복

근데, 하나는, 운동 복장은, 좀 그런… 코알라가 이제 ‘꼰대’가 된 듯도 하지만... 여성이 더 하지만 남자 헬스인들도 무슨 운동복이 그리 요란? 헬스장에 비치된 까맣고 얌전한 운동복을 마다하고, 굳이 집에서 울긋불긋한 추리닝으로 패션쇼? 그런 차림 헬스인일수록 운동 기구에 걸터앉아서 스마트폰의 삼매경. 혹시나 건강보다 다른 목적? 흑흑!

 

456 자유인 코알라. 새해 2026년도, 여기 저기 기웃대는 프리랜서. 발 가는 대로, 생각 나는 대로, 좌충우돌 삶을 즐기는 ‘대충아재’. 456 자유인. 병오년(丙午年/붉은 말의 해)에도 수요일에 만나요. 코알라(하양 푸들) 함께 영원히 … 456 자유인들에게 맘과 몸에 도움을…

 

#40대50대60대 #은퇴 #노화 #산책 #공원 #골목 #겨울 #헬스 #건강 #수명 #다짐 #쿠팡 #쿠폰 #사기 #미끼 #비틀즈

패러디 삽화=최로엡 ai화백
패러디 삽화=최로엡 ai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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