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화석이"…평생 귀 안 팠다는 추성훈, 전문가는 칭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귀에서 화석이"…평생 귀 안 팠다는 추성훈, 전문가는 칭찬

모두서치 2026-01-07 02:08:5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49년 동안 귀지를 한 번도 판 적이 없다"는 과거 방송 속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실제로 그의 귀에서 크고 딱딱한 귀지가 나오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의료진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했다. 오히려 "귀지를 파지 않는 습관이 귀 건강에는 더 좋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의 선우웅상 이비인후과 교수는 지난 5일 "귀는 매우 민감한 기관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의 관리법"이라고 밝혔다.

귀지를 제거하거나 물기를 없애기 위해 면봉이나 귀이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귀지는 세균과 먼지의 침입을 막고 외이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자연적인 방어 장치로 기능한다.

선우 교수는 "귀지는 약산성 환경을 유지하고 항균 성분을 포함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한다"며 "대부분은 저절로 배출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면봉이나 귀이개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귀지가 안쪽으로 밀려 귀를 막거나 외이도에 상처를 낼 위험이 크다.

특히 욕실 등 습한 장소에 보관된 도구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기 쉬워, 이를 사용할 경우 외이도염이나 곰팡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우 교수는 "고막은 매우 얇아 작은 압력에도 손상될 수 있다"며 "귀이개를 깊게 넣으면 출혈이나 고막 천공, 나아가 중이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의료 현장에서도 귀를 세게 파지 않았음에도 손상을 입었다는 환자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귀가 먹먹해지거나 통증,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자가 처치보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