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26] 게임사 탑 15 2026년 기상도(1)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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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26] 게임사 탑 15 2026년 기상도(1) - 넥슨

게임와이 2026-01-07 00:1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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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옥 / 게임와이 촬영
넥슨 사옥 / 게임와이 촬영

 

넥슨은 1994년 창립 이후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장수 IP를 축으로 성장해 온 글로벌 게임사다.

2025년은 넥슨에게 창립 30주년이라는 상징성 위에 실적 안정과 IP 재도약이 동시에 확인된 해로도 읽힌다. 핵심 프랜차이즈의 회복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서구권에서 눈에 띄는 출발을 기록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키워드가 숫자로 연결됐다. 

 


◇ 넥슨 

넥슨의 최근 몇 년은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하면 '잘하던 것을 더 크게 만들고 새 축을 동시에 세운 과정'이다. 사측에서 제시한 '종적 확장'과 '횡적 확장'은 그 방향성을 압축한 표현이다.

종적 확장은 기존 핵심 IP를 플랫폼 장르 지역으로 넓혀 매출의 지형을 키우는 접근이다. 횡적 확장은 새로운 대형 IP의 발굴과 축적을 의미한다. 2025년은 이 전략이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구간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 2025년 분석

 

넥슨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147억 원 영업이익 3,524억 원을 기록하며 자사 전망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5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메이플스토리' 키네시스 테마로 꾸며진 코엑스 내부
'메이플스토리' 키네시스 테마로 꾸며진 코엑스 내부

실적의 중심에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가 있었다. 회사는 3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참여 지표가 확대됐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증가해 프랜차이즈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메이플스토리 M'은 서구권에서 현지화된 여름 업데이트 효과로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알려졌고, '메이플스토리 월드'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8배 이상 증가해 확장 흐름에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FC 온라인'은 선수 카드 업데이트와 라이브 서비스 이벤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FC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26년 6월까지의 던전앤파이터의 로드맵 / 출처 던파 공식 유튜브
26년 6월까지의 던전앤파이터의 로드맵 / 출처 던파 공식 유튜브

'던전앤파이터'(PC)는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국에서는 여름 및 국경절 업데이트 효과로 주요 지표가 상승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한국은 8월 협업 콘텐츠를 계기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5% 증가했다. 핵심 프랜차이즈의 탄력이 실적의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신작과 파생 타이틀이 얹히는 구조가 정리된 셈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도에 중국에서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의 기저 효과 영향이 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실적 숫자의 방향이 단기적으로는 혼재해 보일 수 있으나 핵심 IP가 흔들리지 않고 신작이 새로운 축이 되는 그림이 요약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해석은 '성장 동력의 재정렬'에 가깝다.

실적과 함께 자본시장 지표도 주목받았다. 연말로 갈수록 넥슨의 시가총액이 주목받았고 2027년 목표치가 다시 조명됐다. 이정헌 대표가 CMB에서 밝힌 2027년 매출 7,500억 엔 영업이익 2,500억 엔 목표는 당시만 해도 쉽지 않다는 반응이 공존했지만 2025년 신작 흥행과 핵심 IP의 성장 흐름이 맞물리며 현실화에 가까워지는 모양새라는 평가도 나왔다.

 


◇ IP 중심 성과

2025년 넥슨을 구성하는 키워드는 'IP'다. 하나의 타이틀에 매출을 걸기보다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그 프랜차이즈 안에서 장르와 플랫폼을 갈라 수익원과 이용자층을 분산하는 방향이 더 선명해졌다.

메이플스토리는 그 대표 사례다. 프랜차이즈 자체가 2025년 사상 최고 연간 매출을 향해 순항 중이라는 메시지가 실적 발표에서 반복됐다. '메이플 키우기'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된다. 회사는 11월 글로벌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며 프랜차이즈 전체 성장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정식 서비스 이후 양대 마켓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하반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M'과 '메이플스토리 월드' 역시 힘을 보태며 메이플스토리라는 동일한 IP가 PC 라이브 서비스와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라는 다른 리듬의 장르로 나뉘어 흡수되는 모양새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PC는 업데이트 반응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모바일은 전년도 중국 출시 효과가 누적된 뒤 안정 구간으로 진입하는 흐름이 정리된다. 결과적으로 2025년은 '던파 모바일'의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균형을 잡는지 보여준 해에 가깝다.

 

최우수상은 던전앤파이터 IP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수상했다 / 게임와이 촬영
최우수상은 던전앤파이터 IP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수상했다 / 게임와이 촬영

'던파유니버스'의 일환으로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시했다. 완성도 높은 카툰렌더링 방식의 소울라이크 장르를 구현해 냈다. 카잔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그래픽 부문, 인기 성우 부문과 최우수상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추후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확장 라인업이 이어질 예정으로 거론되며 IP의 파생 및 축적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25년 넥슨의 국내 성과를 상징하는 타이틀로 자리 잡았다. 3월 출시 이후 3분기에도 견조한 지표를 유지하며 실적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출시에 가까웠을 무렵만 해도 많은 이용자들의 의문을 받은 타이틀이었으나 출시 이후 다년간 쌓여온 막대한 개발비를 회수한 데 이어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핵심은 리니지라이크식 BM이나 모바일 특유의 뽑기형 BM을 과감히 제하고, 의상 관련 꾸미기 요소나 패스에 힘을 준 형태로 출시됐다는 것에 있다. 소수의 이용자들을 상대로 막대한 비용을 뽑아내는 형태가 아닌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해 비교적 저렴한 형태의 BM으로 운영해도 충분히 경쟁력을 갗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IP를 사랑해 준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게임와이 촬영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IP를 사랑해 준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게임와이 촬영 

마비노기 모바일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고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까지 더해 3관왕에 올랐다.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넥슨의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이 된 셈이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으로 대표되던 구도에 새로운 축을 세우는 과정이 상징적으로 포착된 대목이다.

 

아크레이더스 키 비주얼 / 넥슨
아크레이더스 키 비주얼 / 넥슨

2025년의 가장 큰 변곡점은 아크 레이더스다. 아크 레이더스는 2025년 10월 30일 출시된 3인칭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으로, PvPvE 방식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10월 30일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PC·콘솔 합산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00만 장을 달성했다.

아울러 스팀 글로벌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TGA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외신에서는 넥슨의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로 평가하기도 했다. 향후 수개월 동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 유지와 신규 유입을 이어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출시가 장기 성공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지적도 담겼다. 단기 흥행이 장기 서비스의 성패로 이어지기까지는 콘텐츠 파이프라인과 운영 역량이 검증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년 라인업

2026년의 넥슨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과제를 동시에 안는다. 첫째는 2025년에 만들어낸 성장 모멘텀을 연간 실적으로 고정하는 일이다. 둘째는 IP 확장 전략을 실제 출시 라인업으로 끊김 없이 연결하는 일이다.

현재 개발 중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는 다수 존재한다.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RX',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프로젝트 오버킬', '메이플스토리 N'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언급된다. 방향성 자체는 일관되며 기존 IP를 더 넓게 쓰고 신작 IP를 계속 쌓는다.

 

프로젝트DX /넥슨
프로젝트DX /넥슨

 

 '프로젝트 DX'는 '야생의 땅: 듀랑고' 세계관을 계승하는 차세대 월드 RPG로, 생존과 탐험, 커뮤니티 중심 플레이를 핵심으로 삼는다. 이용자의 선택과 행동이 환경에 누적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통해 단기 콘텐츠 소비보다는 장기적 월드 변화를 지향한다.

 

프로직트 RX 티저 이미지 / 넥슨
프로직트 RX 티저 이미지 / 넥슨

넥슨의 차세대 서브컬처를 상징하는 작품은 프로젝트 RX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주축이 된 RX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캐릭터와의 교감, 일상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핵심 축으로 삼는다. 전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플레이어와 캐릭터 간 관계 형성을 강조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했던 차민서 PD가 RX스튜디오를 이끌고 있으며, 당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

프로젝트 RX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사실적인 조명과 질감 표현을 구현한다. 캐릭터의 생활 동선, 공간 상호작용, 전투 시각 효과 등을 통해 몰입감 높은 3D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어 참여형 스토리텔링과 서브컬처 미학을 결합한 연출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넥슨은 이 작품을 통해 장기 서비스와 글로벌 팬덤 형성을 목표로 한 서브컬처 IP 구축에 나선다.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같은 맥락에서 넥슨이 최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주르 프로밀리아 역시 2026년 서브컬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벽람항로'로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은 만쥬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판타지 월드 RPG를 표방하며, 전투 중심 구조에 머물지 않고 탐험과 생활 요소를 폭넓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세계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인 '키보'와 교감하며 전투와 모험은 물론, 건설과 농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릭터 중심의 감성과 세계관 몰입을 중시하는 만쥬게임즈의 개발 방향에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경험이 더해지며, 장기적인 서비스와 글로벌 팬덤 형성을 동시에 겨냥한 서브컬처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낙원 키 비주얼 / 넥슨
낙원 키 비주얼 / 넥슨

'낙원: LAST PARADISE'는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의 서울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멀티플레이 좀비 생존 장르 게임이다. 23년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을 진행 중이며, 낙원 개발진은 12월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주요 개발 현황과 방향성을 담은 Q&A를 공개하기도 했다. Q&A는 커뮤니티에 등록된 질문을 중심으로 언어 지원, 게임 시스템 전반, 음성 채팅 구조, 향후 테스트 일정 등에 대한 개발진의 입장이 담겼다.

또 하나의 체크포인트는 지역 확장이다. 회사는 '더 파이널스' 중국 오픈 베타를 11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고 텐센트와의 협력 아래 중국어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일본 현지화 버전도 2026년 출시 계획으로 언급됐다. 넥슨이 강점을 가진 한국과 중국의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때 요구되는 현지화의 깊이 운영 속도 커뮤니티 대응 방식이 2026년의 체감 온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 넥슨 2026년 종합전망

2025년 넥슨의 핵심 키워드는 '종적 확장'과 '횡적 확장'이다. 기존 프랜차이즈를 플랫폼과 장르로 넓혀 매출의 바닥을 두껍게 만들고 동시에 아크 레이더스 같은 신규 IP로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축을 세웠다.

 

메이플 키우기 / 넥슨
메이플 키우기 /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과 메이플 키우기 같은 파생 타이틀은 IP가 단일 게임이 아니라 체계로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줬다. 2027년까지 매출 7,500억 엔 목표가 다시 조명되는 배경에도 이 구조적 변화가 깔려 있다.

2026년에도 이 기조가 이어진다면 넥슨의 날씨는 당분간 '맑음'이 유력하다. 관건은 그 맑음이 국내 시장의 관성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확장의 계절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느냐다. 2025년이 성과의 확인이었다면 2026년은 지속성의 증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넥슨의 기상도를 날씨로 비유하면 기본값은 '맑음'이다. 2025년 3분기까지 확인된 핵심 IP의 회복과 안정적 매출 기반은 단기간에 흔들릴 요소가 크지 않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국내에서 참여 지표가 되살아났고 던전앤파이터 PC는 업데이트 반응과 함께 성장 곡선을 확인했다. FC 프랜차이즈도 꾸준한 운영으로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세대 IP' 후보로 실적과 브랜드 지표를 동시에 쌓았다는 점은 2026년의 변동성을 낮춘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겨울 업데이트 ‘콜드 스냅’ 실시
넥슨, ‘아크 레이더스’ 겨울 업데이트 ‘콜드 스냅’ 실시

다만 2026년의 하늘이 '매우 맑음'으로 고정될지 아니면 간헐적으로 흐림이 끼어들지는 글로벌 신작과 대형 파이프라인의 연착륙 여부에 달려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발 자체가 강했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까지의 콘텐츠 로드맵이 실제로 이용자 유지와 매출의 안정화로 이어진다면 넥슨의 성장은 한국, 중국 시장 중심의 안정에서 글로벌 시장 중심의 확장으로 비중을 옮길 수 있다.

반대로 업데이트 사이클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경쟁작 공세로 동력이 약해진다면 2025년의 인상적인 숫자가 2026년의 체감 온도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장기 서비스 게임의 속성상 출시 성과만큼이나 운영의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점이 변수로 남는다.

정리하면 넥슨의 2026년은 '맑음 속에 구름이 어디서 오는지 관찰해야 하는 해'에 가깝다. 핵심 IP의 안정은 기온을 받쳐준다. 신작과 확장 라인업은 바람의 방향을 바꾼다. 2025년이 전략의 실행을 숫자로 보여준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숫자를 구조로 굳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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