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울산 부활 약속하다!…"울산다움 보여줄 수 있다"→조현우 "해외 꿈 있었지만 여기서 최선 다할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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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울산 부활 약속하다!…"울산다움 보여줄 수 있다"→조현우 "해외 꿈 있었지만 여기서 최선 다할 것"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1-07 00: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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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나승우 기자) 울산HD 핵심 김영권, 조현우, 이동경이 새 시즌 반등을 약속했다.

지난 시즌 울산은 구단 역사상 유례 없는 부진을 겪었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기록했던 울산은 지난 시즌 9위에 그치며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그 과정에서 사령탑을 두 명이나 교체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고,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등 최악의 분위기 속에 시즌을 마쳤다.

새 시즌 울산의 목표는 망가진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상위권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이에 울산은 구단 레전드 출신 김현석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임명했고, 구단 출신 곽태휘, 이용을 코치로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선수들 역시 지난 시즌 좋지 않았던 기억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울산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출국을 앞두고 베테랑 김영권, 조현우, 에이스 이동경이 인터뷰에 응했다.

먼저 김영권은 "축구하면서 이렇게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져보는 게 처음인 것 같다. 작년 같은 성적은 다시는 안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다시는 작년 같은 위치에 있지 않겠다. 개인적으로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루 전 김 감독과 상견례를 가진 김영권은 "무서웠는데 겉모습과 다르게 친근하게 다가와 주셨다. 선수들도 마음이 좀 편해진 것 같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하나 얘기하고 소통하면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입생보다 기존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밝힌 김영권은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 어떻게 잘 만들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개인보다는 팀적인 걸 더 생각해야 한다. 작년에는 뭔가 잘 안 맞았던 부분도 많았다. 그 부분을 확실히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우승팀으로서 전지훈련에 임했던 작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일 수밖에 없다. 김영권은 "사실 그렇게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울산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은 다 가지고 왔다. 충분히 그런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분위기 속에서 동계훈련을 같이 잘 보내겠다"고 밝혔다.

최고참으로서 어떤 역할을 탐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경기에 못 나가는 선수들을 잘 동ㄹ보지 못했던 거 같다. 그 선수들을 조금 더 신경 써서 하나로 갈 수 있는 모습이 분명 있었어야 헀다"면서 "올해는 뒤에서 더 서포트해주며 다 같은 마음으로 갈 수 있게끔 이끌겠다"고 답했다.



수문장 조현우 역시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울산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그런 한 해가 될 것이다. 나 또한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면서 "난 늘 같은 마음이었다. 신인 같은 마음으로 전지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이 정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선수들도 3위권 내에 진입해야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정은 많이 힘들겠지만 그런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올해 마지막에는 꼭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작년에는 골키퍼상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도 기대를 해보겠다. 열심히 해서 꼭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외국인 골키퍼가 오는 것도 굉장히 좋게 생각한다. 울산에 외국인 골키퍼가 온다고 하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기대도 많이 된다"고 올 시즌도 철벽 수비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해외 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조현우는 "어릴 때부터 해외 꿈은 있었지만 항상 울산에서 울산의 골문을 내가 막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임했다. 올 시즌도 울산HD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그러면 좋은 선방으로 좋은 성적 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울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했지만 군 복무로 울산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던 이동경도 각오를 다졌다.

이동경은 "올해 월드컵이 있는 해이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 마음 편한 곳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울산에 남았다"면서 "작년보다 골도 한 골 더 넣고, 도움도 하나씩 더 해서 공격수로서 공격포인트를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해야 된다. 어쨌든 3연패를 달성했던 팀이기 때문에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인천공항, 나승우 기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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