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리창 총리와 오찬 “한중관계 발전 전기 되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리창 총리와 오찬 “한중관계 발전 전기 되길”

이뉴스투데이 2026-01-06 23:20:04 신고

3줄요약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각) 베이징 조어대에서 중국의 2인자 격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접견 및 오찬을 하며 "이번 만남을 통해서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정말 오랜 친구 간처럼 기탄없이 의견 교환을 하고, 한중관계의 획기적 발전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님과 두 차례 회담을 통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민생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 간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라며 "민생과 평화에 따라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총리님께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양국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서 수평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와 또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면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특히 "이번 일정을 통해서 올해를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한중관계 발전을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공고히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그리고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두 번의 다자 회의에서 총리님과 만났고, 이제 세 번째로 베이징에서 만나게 됐는데, 정말로 가까운 친구처럼 여겨진다"며 "한국에는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고, 옷은 새것일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고 소개했다.

리창 총리는 "이 대통령께서 대(對)중 관계를 중요시하시고, 여러 차례를 통해서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말씀하셨다"며 "어제 시진핑 주석님께서 대통령님과 회담을 진행하셨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하는 데 구체적인 계획과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시종일관 대(對)한국의 관계가 중한 외교에 중요한 위치를 두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 측과 함께 선린 우호를 견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올바른 궤도에 따라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추동해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확대하면서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님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중국의 입법부 수장에 해당하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이어서 중국 행정부인 국무원을 총괄하는 리창 총리와 면담을 가진 후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정치적·우호적 신뢰와 민생·평화를 중시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자오 위원장과의 만남에서는 의회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국민 간 이해와 공감을 넓혀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자오 위원장의 이른 시일 내 방한을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한중간의 경제적인 투자 규모가 매우 크다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리 총리와의 만남에서 민생과 평화를 중심으로 한 한중 간 협력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중국이 제15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간 호혜적 협력의 기회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디지털 경제, 바이오, 환경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산단협력 등 상호투자를 높여 나가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연내 마무리하자는데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어린 시절 공장 노동자로 일한 경험이 서로 비슷하다면서 실사구시를 중시하는 리창 총리의 미래지향적인 태도가 자신과 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번 일정은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공감대를 토대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양국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