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를 둘러싼 악의적 허위 정보 유포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2025년 1월 6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온라인상에 유포된 아내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쇼츠 영상은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욕먹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정형돈이 결혼 당시 빚 규모를 축소해 말했고 이로 인해 경제권을 아내에게 빼앗겼다는 황당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정형돈은 해당 영상을 직접 확인한 뒤 "무슨 소리냐. 빚 때문에 혼인신고를 늦게 한 게 아니다. 미친 거 아니냐"며 허위 사실에 즉각 반박했습니다. 특히 그는 "와이프와 아이들이 하와이 유학을 간 탓에 내가 마음의 병을 얻어 방송을 중단했다는 건가. 이런 거 어떡하나. 욕하고 싶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더욱 큰 충격은 해당 가짜뉴스 영상에 5천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는 점입니다. 정형돈은 "이걸 해명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 그런데 이걸로 돈을 번다는 게 더 짜증난다"며 분개했습니다. 그는 이어 "믿으니까 댓글을 다는 거 아니냐. 잘사는 가정을 자기들 마음대로 난도질해도 되나. 진짜 상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형돈은 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아내와 아이들은 당연히 한국에 들어왔다"며 모친상 당시 아내 한유라가 하와이에 있었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이걸 만드는 사람은 어떤 심정으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고 강조하며 무분별한 가짜뉴스 유포 행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영상 말미에서 정형돈은 "2026년에는 멀쩡하게 살아라. 사람답게 살자. 역겹다"며 가짜뉴스 제작자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는 "잘 사는 가정을 이렇게 난도질하는 상처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재차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인 한유라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아내 한유라 씨와 자녀들이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하면서 정형돈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 형태를 이유로 일부에서 한유라 씨를 향한 부정적 시선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 가짜뉴스 논란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돈은 과거에도 "나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다. 누군가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틀림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가족 형태를 옹호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가짜뉴스와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환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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