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총리실 업무보고서 "대통령처럼 선제적 문제제기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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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총리실 업무보고서 "대통령처럼 선제적 문제제기해야"(종합)

연합뉴스 2026-01-06 22:1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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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생중계 업무보고 '파장'·'충격'…의미 있는 변화"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6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어떻게 선제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제기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모색을 체화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국무총리실 업무보고에서 "더욱 고민해야 하는 것은 선제적 고민"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저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 대통령께서 저보다 먼저 미디어상의 기사를 파악하거나 국민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이런 것을 좀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할 때가 많다"며 "저도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이켜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실이 큰 틀에서 국정 조정 기능을 하는 데서 나아가 문제가 되는 것을 발견하고 제기하는 역할까지 가야 완성된, 바람직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공직사회가 '무엇을 조정할 것인가'에 대해선 매우 잘 훈련되어 있는데 변하는 시대와 새로운 국민의 요구에 맞춰 '무엇을 바꿔 나갈 것인가'에 대해선 일상적으로 고민하는 측면이 안 돼 있는 경우도 있다"며 "(업무보고가) 무엇을 바꿔나갈지 (판단의) 기초를 만드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님 말씀처럼 많은 경우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명료하게 이해가 안 돼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총리실의 일에 대해 구성원들이 전체적 이해를 공유하고 확대하는 것에 (보고의)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말 생중계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가 '파장', '충격'을 일으켰다고 돌아보며 "공직사회에는 긴장을 가져왔고, 국민께는 정치의 주인으로서 '이런 것을 지켜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드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그 업무보고가 부서의 업무보고로 확산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총리는 오는 14일까지 각 부처 장관이 소관하는 기관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 총리는 또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도 당부하며 총리실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배치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정부 임기) 5년 내내 업무보고가 계속될 것"이라며 "6개월 뒤에 있을 대통령 업무보고까지 관련 변화를 꼼꼼히 챙길 뿐 아니라 공직자 스스로도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업무보고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과 민기 비서실장, 김영수 국무1차장, 김용수 국무2차장, 이상길 조세심판원장 등 총리실 주요 간부 5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업무보고 영상은 향후 편집 과정을 거쳐 총리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오는 9일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12일에는 인사혁신처·법제처·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데이터처·지식재산처·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경인사연 업무보고는 KTV에서 생중계된다.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6 uwg806@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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