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시즌 최다 득점으로 폭발한 울산 현대모비스 이승현(30점·16리바운드)이 前 소속팀 부산 KCC를 폭격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부산 KCC와 홈경기서 8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연패와 홈 8연패를 벗어나며 단독 8위(10승19패)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5연패에 빠지며 5위(16승13패)로 한 계단 내려갔다.
양팀은 연패 탈출을 목표로 코트에 섰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에 앞서 “KCC에 부상 선수가 많지만, 더 부담된다. 열심히 하는 방법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장)재석이가 부상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승현의 활약은 이어졌다. 2쿼터 3분 54초 만에 20점을 기록할 만큼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다. KCC는 이승현에게 11번의 슛 기회를 내주며 그를 제어하지 못했다. 이승현은 2점슛 6개를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현대모비스가 51-39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에 다가섰다. 1~3쿼터 3점슛 3개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조한진(15점·3점슛 4개)이 69-52에서 3점슛 하나를 더 넣으며 점수 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리는 KO 펀치를 날렸다. KCC는 경기 막판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20판 6면] 현대모비스-KCC, 이승현 ~점 맹활약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울산=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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