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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6일(현지시간) 낮 베이징 조어대에서 재중 한인 여성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각지에서 생활하며 재외국민 사회와 한중 교류를 위해 활동해 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여사는 인사말에서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재외국민 사회의 권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해 온 한인 여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성과, 보람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영 북경한국인회 부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국빈 방중에 대해 “교민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며 “중국 SNS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한식 강사로 활동 중인 우영선 한국음식연구소장은 “김혜경 여사가 전날 중국인 여성들을 초청해 떡만둣국을 대접한 장면을 봤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과 ‘식구’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김태은 북경연태오락문화유한공사 대표는 “김혜경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가 한중 문화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여러분이 눈물로 버텨주신 덕분에 한중 관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익 증진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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