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쿠팡 '산재은폐·불법파견' 의혹 조사 TF 구성…"관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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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쿠팡 '산재은폐·불법파견' 의혹 조사 TF 구성…"관용 없다"

모두서치 2026-01-06 19:4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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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산재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노동부에 따르면 '쿠팡 노동·산안(산업안전) TF'가 지난 5일 구성돼 운영 중이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이 단장을 맡았다.

지방청도 '노동·산안 합동 수사·감독 TF'를 구성해 수사 및 감독에 착수했다.

쿠팡을 둘러싼 노동 및 산업안전 관련 의혹들을 살펴보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 제기된 문제 등이다.

노동부는 TF를 통해 ▲불법파견 의혹(쿠팡CLS가 쿠팡 본사 직원에게 업무지시)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PIP) 운영 ▲퇴직금 지급 시 IRP 계좌 강요 등 노동관계법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재 은폐 의혹 등과 관련해선 지난달 29일 고발사건이 제기되며 수사에 이미 착수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도 추진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쿠팡 야간노동자 노동환경 및 건강권 보호와 관련해 실태를 점검 중이기도 하다. 지난달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사망자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3개소와 배송캠프 4개소 등이다. 노동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요인 개선 강력 권고 및 지도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및 시행 명령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산재은폐 및 불법파견 등은 노동자의 기본적 권리를 봉쇄·차단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철저하고 전방위적인 수사·감독을 통해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위반이 확인되면 관용 없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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