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부족한 의사 수의 하한선이 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2040년 최소 5704명이 부족하다고 지난달 밝혔는데,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엔 5015명이라는 약 700명 줄어든 하한선이 보고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보정심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추계위의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가 나왔다. 추계위는 의사인력 수요·공급을 예측하고 의대 정원 규모를 추산하는 위원회다.
추계위는 지난달 30일 2035년 기준 부족한 의사 수를 1535명~4923명, 2040년 기준 5704명~1만1136명으로 추정한 바 있다.
그런데 이날 추계위는 2035년 1055명~4923명, 2040년 5015명~1만1136명 의사인력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한선엔 변동이 없었으나 하한선이 2035년 약 500명, 2040년 약 700명 감소한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당시(지난달 3일) 일부 변수를 미세조정하기로 했다"며 "이를 반영해 추계값을 수정해 보정심에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정심은 이런 추계 결과를 토대로 3차 회의에서 의사인력 양성 규모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양성 규모 심의 기준의 구체적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정심 위원장인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존중한다는 기본 전제 하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정심은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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