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시대 대비 4대 교육과제 전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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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AI시대 대비 4대 교육과제 전면 가동

직썰 2026-01-06 18:5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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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이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부산교육 운영 방향과 4대 역점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부산교육 운영 방향과 4대 역점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디지털·AI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을 공교육 혁신의 전환점으로 삼고 4대 역점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6일 김석준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을 2026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취임 이후 9개월간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 교육발전특구 최고등급 성과는 부산교육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생이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고 창의·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을 구축한다.

디지털·AI 기반 교수·학습 연구학교와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연구학교를 16교로 확대한다.

AI 튜터 ‘BeAT’를 학교 현장에 확대 보급하고,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과 찾아가는 인공지능 윤리교육도 병행한다.

인문·예술·체육교육 강화를 위해 ‘책 읽는 학교’, AI 독서 플랫폼 ‘책열매’, ‘1학교 1예술동아리’, ‘1학생 1스포츠 활동’도 확대 운영한다.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문해력·수리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똑똑 문해력’, 방학 중 문해력 프로그램, AI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 수학탐험대!’를 추진한다.

중학교에서는 ‘곰곰이 프로젝트’와 ‘점프 업 윈터 스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과 저소득층 대상 대입 지원 ‘온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해 ‘프로젝트 B30’을 포함한 통합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학습·정서·복지·건강·진로를 연계 지원한다.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PenGPT 고도화와 성고충심의위원회 이관으로 교원 업무를 경감한다. 통학 안전을 위해 고등학생 원거리 통학차량을 시범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공교육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부산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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