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헬리녹스와 中 합작법인 설립한다[onl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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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헬리녹스와 中 합작법인 설립한다[only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6-01-06 18:2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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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에서 패션 사업을 맡고 있는 코오롱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이 헬리녹스(Helinox)와 함께 중국에 합작법인(JV)을 세운다. 기존 코오롱FnC가 보유하고 있던 중국 내 헬리녹스 캠핑용품 판권에 더해 양사가 적극 협력 중인 의류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사진=헬리녹스 웨어)




6일 이데일리의 단독 취재 내용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헬리녹스와 중국 내 사업 전개를 위해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설립 시점과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헬리녹스는 2009년 동아알루미늄에서 론칭한 이후 2013년 분사해 독립 운영 중인 브랜드다. ‘체어 원(Chair One)’과 ‘테이블 원(Table One)’ 등 초경량 캠핑 장비를 앞세워 글로벌 캠핑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왔다. 헬리녹스는 지난해 코오롱FnC와 함께 중국 캠핑용품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코오롱FnC가 헬리녹스와 중국 합작법인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현지 유통과 브랜드 운영을 일원화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존 코오롱FnC가 중국에서 유통해 온 헬리녹스 캠핑용품은 물론 최근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 중인 의류 사업 전개까지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앞서 코오롱FnC와 헬리녹스는 지난 2024년 의류 사업 부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가을 ‘헬리녹스 웨어(Helinox Wear)’ 브랜드로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코오롱FnC의 중국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점도 합작법인 설립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실적이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사업 고삐를 더욱 죄겠다는 판단이다.

실제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지만 코오롱스포츠 차이나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한 2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 차이나는 지난 2017년 코오롱과 중국 안타스포츠가 50대50 지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코오롱FnC가 보유한 현지 유통·마케팅 역량과 헬리녹스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이 결합 돼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코오롱FnC 관계자는 “확정된 바가 없는 만큼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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