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기반으로 인천경제 새 도약해야”…인천상의 2026년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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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기반으로 인천경제 새 도약해야”…인천상의 2026년 신년인사회

경기일보 2026-01-06 18:2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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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2026년도 신년인사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 오른쪽)과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가운데 왼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인천 경제는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혁신 성장을 이뤄내 새롭게 도약해야 합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2026년도 신년인사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과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 등 복합적인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 인천상의가 추진할 과제로 ‘미래 산업 중심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확대’를 꼽았다. 그는 “인천상의가 나서 바이오와 공항, 항만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엔 인천이 동북아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의 경제 단체 27곳과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업 지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 기업을 찾아 고충을 듣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인천상의 신년인사회는 지난 1963년부터 이어진 인천지역 대표 신년 행사다. 해마다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계를 중심으로 정치·사회·교육·행정 등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김교흥(서구갑)·박찬대(연수갑)·배준영(중·강화·옹진)·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행사를 ‘인천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슬로건으로 마련했다. 붓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때 인천이 살아나고, 인천이 성장할 때 기업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으며, 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과 시민을 잇는 가교로서 인천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인천 경제계가 적토마처럼 힘차게 나아가자는 다짐도 전했다.

 

이와 관련 유 시장은 “인천시도 AI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변화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 지원은 물론, 인천 기업인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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