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윤영민 31%·임지락 24%…民 집안싸움[신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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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윤영민 31%·임지락 24%…民 집안싸움[신년 여론조사]

모두서치 2026-01-06 18:1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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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올해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실시한 전남 화순군수 선호도 조사에서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오차 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직 군수가 당내 징계 기로에 서 있어 공천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6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올해 1월2일부터 이틀간 화순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순군수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윤 전 부의장이 31%로 오차 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임지락 현 전남도의원이 24%,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 16%로 뒤를 이었다. 현직인 구복규 화순군수는 15%로 4위였다. 강순팔 전 화순군의원, 맹환렬 화순발전포럼회장은 각 1%에 그쳤다.

조국혁신당 김회수 현 포프리 대표는 조사 응답자가 극소수여서 선호도 0%로 집계됐다.

부동층으로 볼 수 있는 '선호 후보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은 통틀어 13%였다.

1위를 기록한 윤 전 부의장은 40대(43%)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았으며 군내 각 권역에서 두루 29~34%를 얻었다.

2위인 임 의원은 화순읍, 보수 성향 주민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문 전 의원은 50·60대, 구 군수는 70세 이상에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88%로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은 나란히 2%로 조사됐다. 개혁신당·기본소득당은 각 1%에 그쳤고 '없음·모름·무응답'은 3%였다.

주요 변수는 민주당 현직 단체장인 구 군수의 거취다. 민주당은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을 산 구 군수에게 '당원권 정지 2년' 징계 처분을 했다. 최근 재심 청구마저 기각됐고 당무위에서 징계가 확정되면 구 군수는 민주당 공천을 받을 수 없다.

민주당 지지세가 공고한 지역에서 선호도 1~3위 후보 모두 민주당이다. 사실상 민주당 내 경선이 '본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화순군민 1577명과 통화를 시도, 이 중 500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3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피조사자는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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