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사상 '최단 기록' 아모림 경질, 위약금만 195억 원...구단 부담 가중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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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사상 '최단 기록' 아모림 경질, 위약금만 195억 원...구단 부담 가중 우려 확산

원픽뉴스 2026-01-06 18:0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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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며 천문학적 위약금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구단은 5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하며 팀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으며, 구단 측은 신중한 검토 끝에 팀이 리그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금이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약 14개월간 팀을 이끌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이번 경질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모림 감독의 경질 위약금이 1,005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95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역시 맨유가 2027년 6월까지 남아 있는 계약 기간 18개월 치 급여 전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모림 감독의 계약서에 감액 해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는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유와 계약을 체결할 당시 위약금 감면 조항 없이 계약했으며, 이에 따라 구단은 잔여 계약금 전액을 보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연봉이 연간 650만 파운드(약 127억 원)로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18개월 치 급여는 975만 파운드(약 190억 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코칭스태프 해임에 따른 추가 보상금까지 포함하면 총 위약금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모림 감독의 경질 배경에는 최근 있었던 그의 공개 발언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1-1 무승부) 직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맨유에 감독으로 왔지 코치로 온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부서와 스카우팅팀, 스포츠 디렉터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하게 발언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발언이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더선은 아모림 감독의 이러한 언급이 맨유 경영진의 경질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기준으로 아모림 감독은 리그 전적 한정 최저 승률(32%), 경기당 최다 실점률(1.53골), 최저 클린시트 비율(15%)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전체 성적으로는 63경기에서 24승 18무 21패를 기록하며 38.71%의 승률에 그쳤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 직후 "이사회와 팬들이 내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어떠한 보상 논의도 없이 다음 날이라도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질 과정에서 이러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구단은 계약상 명시된 위약금을 전액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 CP에 이미 950만 파운드(약 185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한 바 있습니다. 영입 비용과 경질 위약금, 그리고 재임 기간 지급한 급여까지 합치면 아모림 감독 한 명으로 인한 총 손실액은 600억 원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절실한 맨유로서는 이번 위약금 지출이 상당한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은 현재 차기 감독 물색에 나섰으며, 프리미어리그 순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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