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자전거라는 핵심 사업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며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의 핵심 주역은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구축한 사회공헌 브랜드 ‘On-Re; By CYCLE’이다. 이는 경륜과 경정이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맞물려 고객, 환경,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본부는 사업 수익금을 단순 소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한 나눔이 다시 사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모델’을 실현하는 데 집중해 왔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생애주기 반려자전거 및 맞춤형 이동수단 보급 사업’이 꼽힌다.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균형 감각을 키워주는 밸런스바이크를, 청소년에게는 신체 활동을 돕는 MTB 자전거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실버카를 지원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일상 속 스포츠 참여를 기부로 연결한 ‘장애아동 후원 라이딩 캠페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적립한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이 캠페인은 즐거움과 나눔을 동시에 잡은 ‘퍼네이션(Fun+Donation)’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과몰입 완화와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해소 등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자전거’라는 자산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업(業)에 기반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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