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서 개인정보 19만건이 유출된 가운데 경찰이 정식 수사에 돌입했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던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최근 공식 수사로 전환하고 관련자 12명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호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청은 2025년 12월23일 경찰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을 전달받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유출은 공익 제보자가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됐다는 증거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개보위는 같은 해 11월12일 신한카드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 신한카드는 이튿날부터 제보 자료와 내부 자료를 대조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신한카드 조사 결과, 유출은 해킹 등 외부 침투가 아닌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 등 19만2천88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한카드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와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를 비롯해 일반 고객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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