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은 이제 단순 유행이 아니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유명 베이커리를 찾아갈 시간도, 여유도 부족한 상황이라면 집에서 직접 소금빵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집에 남은 식빵과 우유면 재료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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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 다양한 맛과 식감을 원한다면 완성된 소금빵 위에 딸기 등 과일 조각을 얹어도 좋다. 크림치즈나 생크림 등을 활용해 풍미를 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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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식빵을 활용한 요리는 무궁무진하다. '커피토스트'도 그중 하나다. 먼저 커피 믹스 2개에 뜨거운 물 1스푼을 넣어 녹여준다.
다음으로는 실온 상태의 버터 40g을 푼 후 설탕 35g을 섞는다. 여기에 앞서 녹인 커피믹스와 밀가루 40g을 넣어 눅진한 커피 크림을 만든다. 식빵에 버터를 바른 뒤 만들어둔 커피 크림을 올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노릇한 커피 토스트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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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렌치 바게트, 올리브 타이거 등 식사 빵은 달콤한 빵보다 열량이 대부분 낮고, 다이어트하면 떠오르는 샐러드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여러 식사 빵 중에서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진 건 바로 호밀빵이다. 통밀로 만든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통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해 준다.
또한 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다. GI는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로 분류된다. 통밀의 혈당지수는 50~55다.
하지만 놀라운 건 통밀 식빵이 일반 식빵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점이다. 통밀 식빵의 칼로리는 100g당 306kcal로 일반 식빵(100g당 279kcal)보다 높다. 그럼에도 통밀빵이 다이어트 대표 식품으로 알려진 건, 앞서 말했듯이 혈당에 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좋긴 하지만, 무엇이든 과다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 통밀의 섬유질은 과잉 섭취 시 설사, 복통, 복부 팽만 등을 유발해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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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전분을 조리한 뒤 식히면 분자 구조가 재결합해 결정화되면서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으로 바뀌고, 이 전분은 소장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장까지 도달하며 식이섬유처럼 작용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보다 열량이 낮아 1g당 약 2.5칼로리다. 이는 일반 전분(4칼로리)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식중독 위험을 피하려면 식빵을 최소 24시간 냉장 보관 후 위생적으로 재가열해야 한다고 영양학자들은 조언했다. 그러면서 "냉동과 해동, 재가열을 반복할수록 저항성 전분의 비율이 높아진다"며 "빵의 종류와 섭취량, 함께 먹는 음식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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