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최유강 셰프 "시즌1 출연 거절…땅을 치고 후회했죠"[인터뷰]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흑백요리사2' 최유강 셰프 "시즌1 출연 거절…땅을 치고 후회했죠"[인터뷰]①

이데일리 2026-01-06 17:16:0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흑백요리사’ 시즌1의 출연 제안을 받고 거절을 했었어요. 방송이 나온 걸 보고 땅을 치고 후회 했었죠. 하하.”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흑백요리사2 최유강 셰프 인터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2’ 백수저 최유강 셰프가 시즌1 섭외를 거절했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같이 밝혔다. 5일 이데일리와 만난 최 셰프는 “시즌1 때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머릿 속에 구현이 잘 안돼 거절을 했다”며 “방송으로 나온 걸 보면서 ‘아 이런 프로그램이구나’ 알게 됐고 ‘도전을 해볼 걸’ 후회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흑백요리사’ 시즌1을 재미있게 봤고 이 프로그램이 초초대박이 나지 않았나. ‘백상예술대상’에서 상까지 받아 작가님께 축하 연락을 드리며 ‘제가 생각이 짧았다. 반성한다. 혹시라도 시즌2를 하게 되면 나를 잊지 말고 한번의 기회를 더 달라’고 말씀을 드렸다”며 “업장을 운영하다보니 뻔뻔할 때도 있어야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렇게 유쾌하게 말했지만, 그가 ‘흑백요리사2’의 출연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 그가 오너 셰프로 있는 ‘코자차’를 찾아주는 고객들 때문이었다. 최 셰프는 “손님들이 코자차를 오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나”며 “그분들에게 증명을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즌1가 흥행을 하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셰프들의 업장 뿐만 아니라 다이닝신 전체가 술렁였고 그 후광을 같이 누렸다”며 “나도 그 덕을 봤으니, 기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최 셰프는 ‘흑백요리사’가 ‘대결’, ‘합격’, ‘탈락’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모든 셰프들의 노력을 조명해주는 점에 감동했다. 그는 “탈락을 해도 패자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그 부분이 특히 감사했다”며 “출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출연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흑백요리사2 최유강 셰프 인터뷰


최유강 셰프는 3라운드 흑백요리대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프렌치 명장 박효남 셰프와 팀을 이뤄 요리를 선보였으나 양식과 중식의 조화 보다는 양식의 느낌이 강하다는 이유로 탈락을 하게 됐다.

탈락은 아쉬웠지만, 그에게 후회는 없었다. 최 셰프는 “탈락이 낙오는 아니지 않나”라며 “거기까지 올라간 셰프들을 보면 누가 올라가도 안 이상하고, 누가 떨어져도 안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꿈이었던 박효남 명장님과 만나 콜라보도 하고 후회가 없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탈락하고 같이 요리를 했던 2인이 대결을 하더라”며 “그걸 안 보고 탈락해서 오히려 다행이기도 하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고. 최 셰프는 “1:1 흑백 대결에서도, 3라운드 흑백 팀전에서도 패자부활전이 있었는데 제가 떨어졌을 땐 없더라”며 “왜 내가 떨어지면 끝이지? 아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흑백요리사2’는 화면에 담기는 방송분도 긴장 넘치고 흥미롭지만, 화면 뒤의 이야기도 더 즐거웠다고. 그는 “4라운드를 이틀을 촬영을 했다. 제작진이 배려를 해주셔서 첫 날 촬영이 끝나고 다 같이 모여서 잤다”며 “그때 대화도 많이 하고 더 가까워졌던 것 같다. 언제 그런 경험을 하겠나”고 밝혔다.

‘흑백요리사2’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도 보여준 그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 받기도 했다. 예능 출연 제안이 오면 출연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제안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게 출연을 할 것”이라고 웃었다.

요리도 소홀히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방송을 통해 스타가 된 셰프들이 요리를 하지 않을까봐 그것이 걱정이다. 요리를 하며 사랑을 받은 만큼 요리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며 “저는 이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